post-title

아기 첫 접종, BCG 종류 (피내용? 경피용?)

아기는 이것저것 접종 해야 할 백신이 많아요.👀 듣기만 해도 혼란스러운 백신의 종류! 아기를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생후 4주 이내에 접종 하게 되는 BCG 접종에 대해 관심이 높을 거에요! 빌리와 함께 라면 아기 BCG 접종!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어요!


아기의 첫 접종, BCG 알아보기!

아기의 첫 접종, 두려워하실 필요 없어요!

아이가 태어난 후 첫 외출을 하게 되는 날. 바로 예방접종 주사 날입니다. 아기가 맞는 첫 접종인 BCG 주사, 불주사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이 BCG 주사는 결핵을 예방하는 백신으로서 생후 2주~4주 이내에 맞아야 하는 필수 접종입니다. 

첫 주사부터 아이가 아플까 걱정도 되지만 이 BCG에는 2가지 종류✌가 있어서 고를 때 큰 난관을 겪게 되실 텐데요. 아이에게 어떤 것이 좋을지 꼼꼼하게 살펴볼 수밖에 없죠! BCG 주사에는 국가에서 무료로 맞추는 피내용, 병원마다 가격이 다르지만 유료접종인 경피용이 있어요.

💉피내용 주사

피내용 주사는 무료로 맞출 수 있는 접종으로 정확한 주사량이 주입된다고 해요. 하지만 10인용이기 때문에 병원마다 접종할 수 있는 날짜와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예약을 해야 해요. 보건소에서도 맞출 수 있으며 출산 후 퇴원 시 병원에서 따로 안내를 해주기도 합니다. 피내용은 피부 안에 주사액을 넣는 방법으로 5~7mm 정도 부풀어 올라요. 흉터가 질 수가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아이들의 살 성에 따라 약간씩 다르기도 해요. Who에서 권장하는 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주사이기에 선호도가 높습니다.✨ 

💉경피용 주사

경피용 주사는 유료접종으로 도장식이에요. 피부에 약을 도장처럼 찍어서 피부 내 흡수하는 주사인데요. 그러다 보니 정확히 어느 정도 주사가 주입되는지 확인할 수가 없다고 해요. 하지만 1인용으로 포장이 돼서 특별한 시간 제약 없이 병원에 방문하면 바로 맞출 수 있습니다. 

경피용 주사는 우리나라와 일본, 동남아에서 사용하는 주사인데요. 2018년도 일본에서 제조된 경피용 주사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비소가 검출돼 큰 논란이 일어난 적도 있습니다. 전량 회수조치가 되었지만 혹시나 걱정이 되는 경우 예방접종 사이트에서 백신 내역, 제조사를 확인해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BCG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봅시다!

너란 BCG...!

BCG 주사는 왼쪽 팔 상단 삼각근 부근에 주사를 맞힙니다. 주사를 맞히다 보니 부작용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이 생기게 됩니다. BCG 주사를 맞고 난 뒤 고름이 차오르게 되고 한 달쯤 뒤 고름이 터지면서 흉터가 살짝 남게 되는데요. 이것은 일반적인 현상으로 크게 놀라지 않으셔도 돼요. 하지만 절대 고름을 짜내시면 안 돼요.🙅 지속적으로 고름이 나오며 목과 겨드랑이에 림프절염이 발생할 경우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주의사항을 지켜주세요!

조심해서 나쁠 건 없죠!

아이와 첫 외출임과 동시에 첫 예방접종.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엄마와 아빠는 주사를 맞히기 전 아이의 상태를 잘 확인해 주셔야 해요. 울다가 토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유는 주사 맞기 1시간 전이 가장 좋다고 해요. 접종한 당일에는 목욕을 하지 않아야 하며 소독, 자극은 주지 마시고 위생적으로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주사를 맞은 후엔 주사 부위를 열어두게 되는데, 집에 돌아오셔도 깨끗한 내의로 갈아입히시되 약과 밴드를 사용하지 마시고 통풍이 잘되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울다가 토를 해서 속싸개가 젖을 수도 있으니 속싸개와 옷을 여분으로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BCG 주사 접종으로 100% 결핵을 막을 순 없지만, 결핵 발병 시 중요 장기가 손상하는 심화 결핵으로 진행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예방접종, 아이의 건강과 밀접해 있는 부분이니만큼 아이 상태를 꼭 점검하신 뒤에 날짜가 미뤄지지 않도록 맞춰주시는 것이 좋습니다.🙆